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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지 이제 2년여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공지글에 올려드립니다.

청각장애 진단을 받으신 분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청기 지원금을 지원하는 금액이 일시납에서 분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최대 131만원의 지원금을 일시납으로 지원해줬었는데,

이제는 보청기 구매시 초기에 111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2년째부터 5만원씩 4년동안 총 20만원을 나눠 지원합니다.

합계 금액은 같지만, 지원받는 기간이 길어진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이지요.

보청기를 판매한 이후 사후 관리가 잘 하지 않는

일부의 비양심적인 업체들을 가려내고

난청인이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센터 입장에서는 서류가 더 복잡해지고 많아졌으며,

비용 회수도 늦어지고, 변수에 따라서는 금전적인 손해도 있을 수 있지만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만 있다면

W청각연구소는, 이러한 변화를 당연한 제도 변경이라 생각합니다.

청각장애 진단 절차가 궁금하시거나,

장애진단 복지카드를 소지한 분들에게 판매되는

보장구 전용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W청각연구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